의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크기, 많은 이야기 문화재의 보고인 황복사지 삼층석탑과 황실사찰 황복사 낭산 동쪽 산자락 끝에 다소곳이 외롭게 서있는 삼층석탑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구황리 삼층석탑이라 했는데 발굴할 때에 황복 혹은 왕복이란 문양이 발견되고 사서에 낭산 동쪽에 황복사가 있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황복사라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황복사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황실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있는 황실사찰 황복사 이곳 지명이 구황리 혹은 구황동이라 하는데 원래 '황'자가 들어가는 9개의 사찰이 있다고 그렇게 부릅니다. 그중의 한 곳이 바로 황복사입니다. 황복사의 최초 건립은 선덕여왕이라는 추정도 있습니다. 선덕여왕의 존호가 '성조황고'인데, 분황사처럼 '황'자를 넣어 황복사를 만들었으리라 짐작해 봅니다. 황복사는 역사서에는 여러번 등장하는데 먼저 진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이곳에서 출가했다고 합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