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대문이 화랑세기를 쓴 이유 오늘은 화랑세기를 쓴 김대문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김대문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책들을 썼는지를 먼저 알아보고, 화랑세기를 쓴 연유를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삼국유사나 삼국사기에 언급되는 김대문 부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귀족 출신 정치가이자 역사학자 김대문은 신문왕, 효소왕 그리고 성덕왕 때의 사람으로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보면 귀족의 자제이고, 성덕왕 때 한산주 도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산주의 도독이라 함은 지금의 서울과 경기도 지역의 도지사 격이지요. 특히 한산주는 중국과의 교역의 중심지이고 북쪽의 국경을 책임지는 중요한 곳입니다. 더군다나 9주5소경이 신문왕대에 실시되었으니 이제 막 자리 잡을 시기였지요. 그 무렵 그 정도의 중요한 지역을 책임지는 자리는 아래에 설명하겠지만 최소 진골 이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