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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행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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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살기좋은 동네 신광, 그리고 냉수리 신라비 오늘은 포항 북쪽에 있는 비학산으로 유명한 신광으로 한번 다녀보겠습니다. 유서 깊고 살기 좋은 동네 신광은 어떤 전통, 어떤 볼거리가 있을까요. 역사의 향기가 묻어나는 신광 신광이라는 지명은 진평왕때 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진평왕이 이곳에 왔을 때 비학산에서 밝은 빛들이 뻗쳐 나오는 것을 보고 신광(신령스러운 빛)이라고 한 뒤 아직까지 지명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진평왕 이전에도 신라의 왕들은 이곳을 자주 왕래한 것 같습니다. 냉수리 신라비나, 이곳과 가까운 중성리 신라비를 보면 왕이 직접 6부부족의 대표들과 다녀간 기록도 있습니다. 물론 그때의 왕은 지증왕입니다. 또한 울진 봉평리 신라비를 보면 법흥왕이 울진까지 다녀간 것을 보면 동해안으로 가는 지름길인 이곳 신광은 당연히 거쳐 갔을 것 같아요. 선..
포항 겨울바다로 가자. 포항 차박의 명소 포항의 겨울바다 양극단의 차박 명소 단풍도 거의 떨어지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바람이 제법인걸 보니, 이제부터 본격적인 겨울의 초입인 것 같네요. 조금 있으면 연말도 다가오는데, 마음 먹었던 일들은 무엇인지도 모르게 또 한 해가 훌쩍 지나가고 있어요. 이럴 땐 겨울 바다로 한번 달려가는 것이 어떨까요. 답답했던 가슴을 바다를 향해 활짝 열고 차가운 바람 온몸으로 맞으며 힘들었던 일, 슬펐던 일, 모두 모두 훨훨 날려버리고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포항의 대표적 차박 명소 2곳을 소개하겠습니다. 1> 추운 날 도시의 온기를 느껴보는 설머리 백사장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끄트머리, 설머리 회타운 앞 백사장에는 어느 센가 하나둘 캠핑카가 모여들더니 이젠 주말만 되면 꽉 들어차 차디딜틈도 없을 만큼 차박의 명소가 되..
포항 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드디어 일반관람 11월 20일 포항 여행 환호공원 스페이스 워크 드디어 일반 관람 11월 20일 포항 환호공원에 공사 중인 "스페이스 워크"가 드디어 오픈 시점이 다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공사와 점검 공사가 한창입니다. 어제는 야간조명 점검을 하는지 잠깐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그때 나도 모르게 살짝 사진을 찍었네요. 거리가 너무 멀고 핸드폰 촬영이라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것은 현장에 가서 보아야 제맛인데, 오늘은 아쉽지만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네요. 스페이스 워크 오픈은 11월 18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인 관람은 11월 20일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은 평일 : 10시 ~ 16시 주말 : 9시 ~ 18시라고 합니다. 야간개장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아마 안전문제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11..
코로나에 지쳐있는 포항 시민들을 위한 2021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 포항시에서 장시간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하여 소규모의 불빛 축제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나에게 ON 빛 포항에서 희망의 빛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11월 20일(토)~21일(일)/2일간 포항 영일대에서 개최한다고 합니다. 미니 불꽃쇼와 300대의 드론을 이용한 불꽃쇼를 보여준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움츠러진 몸과 마음을 활짝 펴고 "위드 코로나"로 힘차게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11월 20일(토) 2> 11월 21일(일) 3> 일반인 관람은 가능할까요? 메인 무대 앞 관람객은 499명으로 지정되어 일반인들은 주변에서 관람해야 할 듯합니다. 하기야 무대보다는 무대애 서 벗어나 관람하는 것이 자유롭고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영일대해수욕장 어디에서 관람해도 O..
동해안 여행의 시작, 포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스페이스워크, 스카이워크, 해상케이블카 동해안 여행은 포항으로부터 그동안 포항은 경북 최대의 도시라는 명성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관광 인프라를 갖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대 관광지인 경주에 밀려 여행, 관광에 관하여는 항상 주변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지요. 하기야 경주는 태생적으로 많은 유적 유물들 가지고 있으며, 국가 정책적으로 많은 배려가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대구 포항 간 고속도로가 개설되고, KTX가 연결되므로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아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존 죽도시장, 포항운하, 영일대 해수욕장만으로는 여행객 등의 유입은 한계가 뚜렷합니다. 이제 50만 인구의 경북 최대의 도시에 걸맞은 무언가가 필요한 시기가 되었지요. 그래서 포항이 새롭게 내놓은 환호공원의 스페이스 워크, 여남동의 스카이워크, 영일대해수욕장의 해상 ..